전북 중소기업협동조합 이사장·상근직원 합동회의 개최 

2021-04-08     김명수 기자

중소기업중앙회 전북지역본부(본부장 박승찬)는 역량있는 협동조합 운영 및 공동사업 육성을 위한 ‘전북 중소기업협동조합 이사장·상근직원 합동회의’를 8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기존의 중앙회 사무국·임원진 중심의 전략회의에서 벗어나, 협동조합의 상근직원까지 참여인원을 확대해 현장 친화적이고 참신한 발전방향을 도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발표를 맡은 박승찬 중소기업중앙회 전북지역본부장은 △전라북도 중소기업협동조합 활성화 3개년 기본계획 수립 △협동조합 변화·혁신 워크숍 개최 △중소기업 공동사례 기획방송 등 2020년의 사업성과를 공유하면서, 2021년 중소기업협동조합 육성·지원을 위한 구체적인 계획으로 △기초지자체(14개 시군) 중소기업협동조합 육성 및 지원조례 확대제정 △전라북도 중소기업 Biz-Up Forum 발족 △중소기업협동조합 공동사업 활성화 △중소기업협동조합 공동사업 우수사례 창출·확산 등 4가지 핵심사업을 발표했다.

채정묵 전북 중소기업회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중소기업자가 서로 힘을 합해 협동사업을 추진하는 것이 중소기업협동조합의 본질”이라면서, “중앙회나 광역자치단체 차원에서 협동조합의 활성화를 위한 지원사업이 많이 확대된 만큼, 오늘 회의를 시작으로 지속적인 의견수렴을 통해 중소기업협동조합의 역량을 향상시킬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김명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