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협·전북도, 순창 생산 참두릅 홍보 판매전 개최

2021-04-08     왕영관 기자

전북 순창에서 생산된 참두릅이 수도권 소비자 입맛을 사로잡는다.

전북농협(본부장 정재호)과 전북도(도지사 송하진)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농협하나로마트(수도권 5개점)및 이마트 에브리데이(수도권 10개점)에서 순창 참두릅 홍보 판매전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두릅은 봄나물 중 탄수화물과 단백질 함량이 가장 많고 섬유질과 칼슘, 철분, 비타민 B1, B2, C 등 많은 영양소가 골고루 들어있어 영양적으로 우수한 나물이다. 특히 쌉쌀한 맛을 내는 사포닌, 아연, 셀레늄이 풍부해 봄철 약해지기 쉬운 체력에 도움을 준다고 알려져 있다.
 
이번 판매전은 소비자들에게 전북농산물 ‘예담채’의 우수성을 알리고, 코로나19로 인한 농산물 소비 둔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위한 지역농산물 판로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전북농협은 전북농산물의 우수성을 지속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2월 한라봉, 천년향 등 만감류를 시작으로 전북에서 생산되는 제철 맞은 신선한 농산물을 매월 1회~2회 판촉행사 및 특별판매전을 추진할 계획이다.
왕영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