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군산병원, 호남 최초 최첨단 진단검사 자동화시스템 구축

2021-04-08     김종준 기자

동군산병원(이사장 이성규)이 호남지역 최초로 최첨단 진단검사 자동화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번 도입한 진단검사 자동화시스템은 환자 혈액 샘플검사 전에 필요한 전처리 과정을 자동으로 진행하게 해주는 대량검체 분주시스템과 검체 전처리시스템, 자동원심분리기가 양방향 자동트랙시스템에 연결된 시스템이다.

 

이에 검체 접수 단계부터 결과 및 보관까지 전 과정을 자동화해 진단검사실 흐름의 과정과 내부정보관리를 통합 분석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신속한 검사는 물론, 오차율 없는 정확한 검사 결과로 분석 능력과 결과검증의 질을 한 단계 높일 수 있게 됐다.

 

이성규 이사장은 이번 도입으로 진단의 정확성과 환자의 편의성을 높이는 등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지역사회 주민들이 신뢰하고 안심할 수 있는 지역거점 책임의료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해 끊임없이 진료환경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동군산병원은 최근 고주파를 이용해 질병을 진단하는 3.0T MRI 2호기의 추가 도입을 통해 환자의 검사 대기시간을 단축하고 검사 시 불편한 소음을 80% 축소시켰다.

 

군산=김종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