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 교월동, 기초생활수급자 가정방문 실시

8일부터, 삶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발벗고 나서

2021-04-08     임재영 기자

 

김제 교월동(동장 김용배)이 기초생활보장 책정 후 생활실태 전반에 관한 조사 및 복지 욕구를 파악하기 위한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일제 방문조사’를 이달 8일부터 6월 21일까지 3개월에 걸쳐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교월동 관내 54개 마을 474세대 753명에 대해 실제 거주 여부 및 장기입원, 주거실태 현황, 복지욕구 파악 및 생활실태 전반에 관한 조사와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저소득계층 발굴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는 것.

교월동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및 복지기동대를 통해 지역주민의 다양한 욕구에 맞춤형 서비스를 연계·제공함으로써 주민의 삶을 안정적으로 지원·지지하고 이를 지속적으로 상담 모니터링을 하고 있다.

김용배 교월동장은 “코로나 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지속되면서 보이지 않는 곳에 위기가구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위의 세심한 관심이 필요하다며, 기초생활수급자에 대한 방문 상담을 통해 수급자 한사람 한사람을 직접 찾아가 욕구조사 및 애로사항 청취를 통한 맞춤형 서비스 제공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제=임재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