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흥 의원, 서동시장·북부시장 주차환경개선 40억 확보

전통시장 지속 발전 위해 최선 다할 것

2021-04-08     이민영 기자

국회 김수흥 의원(익산 갑, 기재위)은 2021년 전통시장 주차환경개선사업에 익산시에서 신청한 서동시장, 익산 북부시장 2곳 모두 7일 선정됐다고 밝혔다.

익산시는 지난해 7월 위 2곳 시장의 주차환경개선을 위해 전국 공모에 도전했고 중소기업벤처부의 심사를 거쳐 이날 최종 선정됐다.

구도심에 위치한 서동시장과 북부시장 모두 고질적인 주차난에 시달려 왔다. 시민들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주차장 확대가 시급하다는 지적이 있어 왔다.

서동시장의 경우 기존 51면의 주차장이 있지만 진입로가 협소해 불편이 컸고, 북부시장의 경우 상시 유동인구에 비해 주차대수(107대)가 턱없이 부족했다.

김 의원은 익산시와 전북도, 중소벤처기업부 등 유관기관에 서동시장과 북부시장의 주차환경 개선 필요성을 적극 개진하여 두 곳 모두 선정될 수 있도록 노력했다.

이번 전통시장 주차환경개선사업에 선정으로 서동시장에는 19.1억, 북부시장은 21억이 투입되며 추가로 주차장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김수흥 의원은 “구도심권에 위치한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시민들의 편의성과 접근성을 개선하는 것이 지속적으로 요구된다”며,“주차환경개선사업을 필두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공모사업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서울 = 이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