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춘석 총장, 성과 중심의 평가 원칙 정착시킬 것

국회사무처, 2020년도 업무실적 우수부서 표창

2021-04-08     이민영 기자

이춘석 국회사무총장은 지난 7일, 2020년도 업무실적 우수 부서를 표창하는 자리에서 “분명한 기준과 실력을 중심으로 열심히 일하는 부서가 합당한 평가와 보상을 받는 원칙을 정착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국회사무처(사무총장 이춘석)는 각 부서의 2020년도 업무실적을 평가해여 7개 실ㆍ국 및 10개 위원회를 우수 부서로 선정했다.

이춘석 총장은 이들 부서에 표창을 수여하고, 코로나19 위기상황에도 차질 없이 제21대국회 개원 및 의사일정을 소화한 일선 부서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번 업무실적 평가는 입법지원활동의 효율성 및 업무책임성 강화를 목적으로 매년 시행하며, 우수 부서 선정은 국회사무처 업무평가지침에 따라 정량평가와 정성평가를 거쳐 국회정책기획위원회가 최종적으로 확정한다.

이날 발표한 최우수 위원회는 법제사법위원회, 행정안전위원회, 환경노동위원회, 국토교통위원회 등이며, 최우수 실·국은 기획조정실, 의사국, 관리국 등이다.

이춘석 총장은 “이번 평가 결과가 향후 각 부서 예산과 부서장 인사 등에 참고자료로 활용될 수 있도록 하는 등 평가 환류체계 확립을 통해 성과 위주의 조직 문화를 정착시키겠다”는 점을 강조했다.

서울 = 이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