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결혼이주여성 대상 운전면허교실 필기반 교육

-자국어 교재 활용해 교통안전 교육 등 필기시험 대비 교육 -출장 필기시험도 연계 지원

2021-04-07     윤동길 기자

전주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이지훈)는 오는 29일까지 결혼이주여성 30명을 대상으로 ‘2021년 운전면허교실 필기반 교육’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결혼이주여성들이 자국어 교재를 활용해 교통안전 교육 등 필기시험 대비 교육을 들을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마다 총 5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센터는 또 도로교통공단과 연계해 출장 필기시험을 지원하는 한편 운전면허학원과도 연계해 실기시험을 편리하게 치를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이지훈 센터장은 “운전면허 필기시험을 시작으로 실기시험까지 결혼이주여성들이 좋은 결과를 얻어 운전면허를 취득했으면 한다”며 “교통법규를 잘 숙지해 안전한 한국생활을 펼쳐 나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윤동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