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코로나19 극복 백신접종 등 공공일자리 3000여 명 제공

백신접종 지원, 생활방역 등 10개 분야 저소득층·장애인, 코로나19 실직·휴폐업자, 프리랜서 대상

2021-04-06     이건주 기자

 

전북도가 취약계층과 휴폐업자, 실직자 등을 대상으로 공공일자리인 희망근로 일자리 사업을 추진한다.

6일 도에 따르면 희망근로 일자리사업은 공공일자리를 통해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방역 수요 인력과 환경정비, 재해예방 등 10개 유형 총55개 사업으로 진행된다.

채용인원은 백신접종 지원 832명, 생활방역 929명, 밀집지역 정비 321명 등 총 2833명이며, 사업은 이달부터 3~6개월의 단기 일자리로 제공된다.

근로 보수는 최저시급으로 계산되며, 백신지원 6개월, 생활방역 등은 3개월 단기 공공일자리다.

참여대상은 저소득층, 장애인 등 취업 취약계층 뿐만 아니라,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적 지원이 필요한 실직자와 휴·폐업자, 무급휴직자, 프리랜서 등이다. 이건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