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익산농협 장복식조합장, ‘함께하는 조합장상’ 수상

농협 구현에 탁월한 리더십을 발휘한 조합장에게 수여되는 상 전국 1118개 농축협 대상, 월 2~3명 선정

2021-04-05     왕영관 기자

전북농협(본부장 정재호)은 4월 ‘함께하는 조합장상’을 북익산농협 장복식 조합장이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함께하는 조합장상’은 농협이념 확산과 함께하는 농협 구현에 탁월한 리더십을 발휘한 조합장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전국 1118개 농축협을 대상으로 경제사업, 계통구매, 도농상생 및 창의적 사업추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월 2~3명을 선정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

북익산농협은 2015년도 장복식 조합장 취임 이후 상호금융예수금 103.6%, 상호금융대출금 252.1%의 신용사업 성장을 바탕으로 조합원과 지역사회를 대표하는 농협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또한 경제사업 활성화를 위해 지역 내 산재해 있던 시설하우스 농가를 ‘익산탑마루수박’ 브랜드로 조직화해 연간 3370톤을 판매하고 있고, 익산 명품딸기 육성사업을 실시해 3000톤의 딸기를 공동선별·판매함으로써 농업소득 증대와 농협 판매사업 신장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장복식 조합장은 “앞으로 더욱 조합원들과 소통하고 다양한 실익사업을 발굴해 조합원과 고객의 사랑과 신뢰에 보답하겠다”며 “지속가능한 농업, ‘함께하는 100년 농협’ 구현을 위해 지역 내 ‘청년조합원 육성’에도 최선을 다 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왕영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