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영심 전북도의원,“전주시가족센터 설립 市 소통없이 추진”비난

전북도의회 최영심의원(정의당 비례)은 보도자료를 통해“전주시가 건강가정지원센터와 다문화가족지원센터 기능을 확대해 지역중심의 보편적 가족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전주시가족센터’건립 추진을 시민들과의 소통없이 무리하게 진행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최 의원은“시가 기존 시설 활용과 서비스 이용 시민들에 대한 전반적인 계획 없이 새로 조성된 시가지에 ‘전주시가족센터’를 신축하는 것을 놓고 시민들은 ‘이전신축’철회를 주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최 의원은 “특히 시는 시민의 이용 편이성과 예산절감 효과 등을 고려해 시가 보유한 토지에 신축하겠다고 밝혔지만 이곳은 새롭게 조성된 시가지로 조성된 곳이다”면서 “이로 인해 기존 센터가 설치된 도심지역은 빠른 쇠퇴의 길로 떨어져 장기적으로 인구감소까지 이어지게 될 것이다”고 덧붙였다.
이대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