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탄소산업진흥원, 창업도약 패키지 지원

22일까지 3~7년차 기업 대상 모집 기업당 평균 1억원 사업화자금 지원 마케팅·투자유치 등 각종 지원사업

2021-04-01     윤동길 기자

한국탄소산업진흥원은 창업 초기기업의 성장을 촉진할 수 있는 도약지원 프로그램을 본격 추진하기 위한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진흥원은 오는 22일까지 창업 초기기업의 매출 극대화와 데스밸리(Death Valley, 죽음의 계곡) 극복을 지원하기 위한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의 참여기업을 접수받을 계획이다.

모집대상은 창업 후 3~7년차 기업이면 참여 가능하다. 단, 3년 미만 기업의 경우 지난 2018년도 창업선도대학육성사업 스마트벤처캠퍼스 또는 세대융합창업캠퍼스 졸업기업, 초기창업패키지 성공판정 기업이면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K-스타트업 홈페이지(www.k-startup.go.kr)를 통한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접수기업에 대해서는 서류와 발표평가 등 면밀한 심사를 거쳐 지원 대상 기업을 최종 선정하게 된다.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 대상기업에 선정되면 기업당 평균 1억원 가량의 사업화자금은 물론 시제품 제작, 마케팅, 투자유치, 수출, 멘토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받게 된다.

방윤혁 한국탄소산업진흥원 원장은 “진흥원에서는 대한민국 탄소산업의 컨트롤타워로써 소·부·장 산업 육성과 더불어 기업지원에도 집중할 것”이라며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을 통해 창업 초기기업이 데스밸리를 극복하고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한국탄소산업진흥원 창업도약팀(063-219-3677~9)로 문의하면 된다.
윤동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