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 섬진강댐정상화사업 이주대책 ‘밝은 빛

2008-12-01     全民
임실 섬진강댐정상화사업추진에 최대 난제인 이주대책과 보상민원문제가 새로운 국면을 맞을 전망이다.
군에 따르면 임실 섬진강댐정상화사업추진에 따른 이주대책과 보상민원해결을 위한 현지시찰 및 조정을 위해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이 오는 11일 섬진댐 주변 지역을 직접 방문한다고 밝혔다.
이번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의 섬진강댐 주변지역 방문은 운암면지역발전협의회장 홍종인씨를 비롯한 최기섭 생계조합장과 최문성, 최기복 위원이 지난 5월 14일 국민권익위원회를 방문해 이루어졌다.
특히 이들은 위원회 방문을 통해 1965년부터 섬진댐건설로 인한 이주민의 생활실태와 1969년도 운암면 소재지 대홍수피해 등의 수집된 자료는 물론 지역주민 756명의 서명날인을 받은 탄원서를 제출하는 등 이주대책과 보상민원문제에 노력한 결과다. .
주민들은 주택 감정이 아닌 현실보상과 유휴 경작지에 대한 영농보상금과 개간비를 정책적으로 지급하여 줄 것도 요구해 왔다.
이주민들은 관계부처간의 조정 합의가 되면 2,050천㎡ 경작지에 대한 보상을 받을 수 있어 이주대책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권익위원회 위원장 방문을 환영하고 있다./임실=문홍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