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대표음식 개발 주력

2008-12-01     全民
순창군은 주5일 근무제 시행으로 해가 갈수록 많은 관광객들이 순창을 방문함에 따라 순창을 대표하는 음식개발에 주력해 나가고 있다.
   이와관련 군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순창음식연구회 장정순 회장을 비롯한 12명의 회원들과 팀을 구성해 전북대학교 김숙배 교수를 비롯한 전문가들의 참여 속에 음식개발 공동연구를 통해 올해 초 쑥, 다슬기, 청국장 등을 이용한 음식을 개발하고 자체 평가회를 갖는 등 순창만의 차별화된 음식 개발에 힘을 쏟고 있다.
  순창음식연구회는 개발된 음식에 대해서는 판매가능성 및 타당성을 검토하고 관내 음식점 대표들에게 전수교육을 통해 이를 확대 보급해나갈 계획이다.
  이의 일환으로 최근 구 농업기술센터에 위치한 농산물 가공교육장에서는 순창음식연구회 회원 및 한국음식업중앙회 순창군지부(회장 이기자) 회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발된 음식 15점에 대한 관능테스트 및 기술이전 교육을 실시해 많은 호응을 얻었다.
  특히, 청국장을 이용한 삼계탕 요리는 청국장이 고기가 가진 냄새를  제거해주면서 음식점 관계자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불러모았다.
 ./순창=손충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