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농촌인력중개센터 확대 운영

2021-03-30     임동갑 기자

 

 

고창군이 농촌 일손부족을 완화하기 위한 농촌인력중개센터를 마련해 본격운영에 들어갔다.

 

중개센터는 지난해 고창농협에서 추진해 86농가에 2363명의 농촌인력을 중개했다. 올해는 고창농협과 흥덕농협 2개소에 확대 운영해 어려운 농촌인력 수급에 교두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농촌인력중개센터에서는 구인 농가와 구직자 인력중개, 농작업자 교통비와 숙박비, 현장실습교육 및 농작업안전교육비 등을 지원한다. 영농작업자 확보를 위해 도농인력 중개 서비스(agriwork.kr)을 통한 구인공고 등을 추진한다.

 

농촌 일자리 참여자와 일손 필요 농업인은 고창농협 농촌인력중개센터(063-564-3246), 흥덕농협 농촌인력중개센터(063-562-1826)로 문의하면 된다.

 

고창군 관계자는 “농촌인력중개센터를 내실 있게 운영해 영농철 농촌 일손문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