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숲사랑총연합회 전북지회 식목행사 개최

2021-03-28     김태인 기자

한국숲사랑총연합회 전북지회(박태흥 총재)는 26일 진안읍 천지농원에서 숲길만들기 식목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제76회 식목일을 기념하고 한국숲사랑총연합회 숲사랑활동을 범시민운동으로 확산시키고자 개최했으며 전춘성 진안군수, 김광수 진안군의회의장, 이송암 숲사랑 총연합회 중앙회 총재 및 회원 등 80명이 참석했다. 
숲사랑총연합회 회원 등은 이 날 나무심기행사로 체리나무 100주, 팜파스그라스 10,000주를 심는 등 방문 체험객이 아름다운 전경을 감상하며 산의 혜택도 체험할 수 있는 장소로 조성할 예정이다.
행사를 주최한 한국숲사랑총연합회는 2018년 창립하여 숲을 깨끗하고 아름답게 유지하여 지속적으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숲을 지키고 아끼는 활동을 펼치는 자발적 범시민운동 단체이다. 이 단체는 현장 활동으로 산불, 불법산림훼손, 오물 투기 등에 대한 예방과 감시를 하고 희귀식물 보호 및 산행문화 선도 활동을 하며 인터넷을 통한 정책 건의 및 여론형성에도 노력하고 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축사를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답답함이 많이 쌓이는 요즘 산을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 만큼, 산의 중요성이 새삼 더 느껴진다.” 며 “숲을 아름답고 깨끗하게 가꾸는 노력을 하는 숲사랑총연합회 전북지회 회원분들의 활동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더욱더 힘써주길 바란다.” 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