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서부권역 다목적 체육관’ 4월 개관

2021-03-25     정영안 기자

익산시는 서부권역 다목적 체육관이 내달 개관을 목표로 막바지 개관 준비에 돌입했다고 2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2019년 착공된 서부권역 다목적 체육관이 이달 말까지 시설물 준공을 완료하고 다음달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는 것.

전문 체육시설인 서부권역 다목적 체육관은 지하 1층과 지상 3, 연면적 4719규모로 건립되며 총 1245천만원이 투입됐다.

수영장 6개 레인과 어린이풀장, 다목적실(에어로빅, 요가 등), 체력단련실, 어르신들을 위한 물리·재활 운동실 등이 들어서며 수영, 헬스, 요가, 에어로빅, 아쿠아로빅 등 총 5가지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첫 번째로 개관되는 시설은 헬스장으로 다음달 중순부터 회원 신청이 가능하며 체육관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시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소독작업은 물론 체육관 운영시간과 참여 인원을 축소해 운영하는 방안을 계획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시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다양한 체육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시설 확충에 주력하고 있다앞으로도 시민들의 생활체육활동을 지원할 수 있는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익산=정영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