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公, 배수개선사업 시행

2021-03-25     이헌치 기자

한국농어촌공사 부안지사(지사장 신진균)는 영농기를 앞두고 부안군 상습 침수지역의 농경지 침수예방을 위하여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준설공사비 5억원을 확보하여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당해 사업은 배수불량으로 인한 영농불편을 최소화할 목적으로 영농기 전에 배수로의 퇴적토 준설 및 수초제거를 시행하는 사업으로 올해초 사업대상지로 조사한 부안군 일대(백산면, 계화면, 주산면등) 22노선 L= 27km에 걸쳐 시행할 계획이며, 확보된 사업비는 `21년 5월말까지 집행할 예정이다.
한편, 한국농어촌공사 부안지사는 12,248ha의 수혜면적과  21개 저수지, 82개 양?배수장을 관리하고 있으며, 금년에도 전 직원이 사전 영농대비 수리시설물 점검과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지역 농업인과 함께하는 물관리 전문기관으로써의 책임을 다하여 `21년도에도 풍년농사를 이룰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인해 영농기 일손부족 및 지역경제 침제로 농업인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현실에서 금년 영농에 강우로 인한 침수 피해까지 겹치지 않도록 최선을 다 할것이며, 앞으로도 자연재해에 미리 대비하는 안전한 영농환경을 구축해 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부안=이헌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