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롯 신동 방서희 ‘정읍시 홍보대사’ 위촉

2021-03-25     김진엽 기자

트로트 신동 방서희 양이 정읍시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유진섭 시장은 지난 23일 방서희 양과 부모(방승환, 김종숙), 김재오 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방서희에게 위촉패를 전달했다.

시는 인기 트로트 가수로 활동하며 대중적 인지도와 신뢰도가 높은 방서희 양을 홍보대사로 위촉해 지역 이미지를 고취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방서희 양은 옹동면 청결방앗간 외동딸로 어렸을 때부터 트로트로 온 동네를 울리고 웃기며 유명세를 떨쳐왔다.

2018년 전국노래자랑 정읍시 편에서 MC 송해 선생과 듀엣곡으로 아버지와 딸을 불러 관객들의 눈시울을 붉히며 인기상을 받기도 했다.

또한 KBS ‘노래가 좋아우승을 비롯 각종 트롯 경연대회에서 많은 상을 휩쓸었으며, ‘6시 내 고향SBS ‘세상에 이런 일이등 다양한 방송에 출연해 매력을 뽐내고 있다.

최근에는 유명 프로그램인 MBN ‘보이스트롯에서 트로트 신동으로 기량을 마음껏 펼치며 밝고 건강한 이미지로 활동하고 있다.

방서희 양은 앞으로 2년간 정읍시 홍보대사로서 지역의 풍성한 역사와 먹거리 등 다양한 매력을 전파할 예정이다.

특히, 최근 이어지고 있는 트로트 열풍에 맞춰 각종 행사와 방송 등을 넘나드는 적극적인 활동으로 정읍시의 브랜드가치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유진섭 시장은 방서희 양이 정읍시 홍보대사 활동을 통해 밝고 순수한 에너지로 향기공화국 정읍과 더불어 행복한 정읍시를 만드는데 일조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정읍=김진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