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훈열도의원 새만금 비산먼지 해결 ‘현장의정’눈길

-새만금 남북도로 건설공사 2단계(1공구)공사현장서 유관기관과 해결책 논의…“실질적인 방안 모색하라”

2021-03-25     이대기 기자

전북도의회 최훈열의원(부안)이 새만금 남북도로 건설공사 2단계(1공구)구간에서 발생하는 비산먼지 문제해결을 위해 발벗고 나섰다.

최 의원은 24일 오전 11시 30분 새만금 남북도로 건설공사 2단계(1공구)공사현장에서 발주처인 새만금개발청,전북도,시공사 롯데건설,감리사 삼보기술단 등의 관계자들을 만나 비산먼지 문제해결을 위한 대책 마련을 논의했다.

이날 최 의원은“주민들의 피해가 생각보다 심각한 상황인 만큼 실질적인 해결 방안을 마련해 달라”며 “특히 주민 대책위와 대화를 통해 현실적인 해결책을 모색하라”고 촉구했다.

또 최 의원은“새만금개발청,전북도,롯데건설 등이 조정 능력을 발휘해야한다”며“또한 주민들에게 앞으로 비산먼지 대책을 설명하는 자리를 마련 해 줄 것”을 주문했다.

한편 부안군 하서면 백련리 위치한 새만금 남북도로 건설공사 2단계(1공구)구간에서 발생하는 비산먼지로 인해 인근 12개 마을 주민들이 “건강이 심각하게 나빠지고 있다”며 생활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
이대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