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원대, 국방대학 신설·호원국방포럼 창립식 거행

2021-03-24     김종준 기자

호원대학교(총장 강희성)가 국방대학을 신설하고 호원국방포럼을 창립해 특성화 사업을 본격 추진키로 했다.

 

호원국방포럼 창립은 항공정비 및 군사과학 기술 분야 등 대학의 우수한 학문적 역량과 성과를 융합해 우수한 국방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서다.

 

포럼 상임대표는 강희성 총장이, 공동대표로는 전 공군참모총장을 역임한 김은기 석좌교수가 맡고, 그 외 운영위원장, 분과위원장 등 총 35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이날 장병권 부총장은 국방대학 신설과 관련해 국방관련 학과의 단과대학화 및 클러스터화, 국방 융합인재 양성사업단 육성, 공군 장교학군단 유치 통한 국방대학 설립 효과 극대화, 국방대학 활성화 위한 우수 인력 유치·포럼 활성화 등 국방 관련학과의 육성방안을 발표했다.

 

장병권 부총장은 국방 인재 양성 및 특성화 추진체계에 혁신지원사업과 LoT커플링사업단 등 산학협력단과 정부기관 및 방산업체와 연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군산=김종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