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민주당 부안청년위, 다문화 가정에 훈훈한 나눔

장난감 · 유아용 도서 기부

2021-03-24     이헌치 기자

더불어민주당 부안군 청년위원회(위원장 전혜성)는 23일 부안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 유안숙)를 방문하여 부안군 관내 다문화 가정 자녀를 위한 장난감 및 유아용 도서를 전달하였다.

전달식에는 전혜성 더불어민주당 부안군 청년위원장을 비롯해, 전기환부위원장 , 최현호 정책국장 , 이동재 사무국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전달식은 영유아기 자녀가 있는 다문화가정에게 성장단계에 따라 활용기간이 짧은 장난감을 자주 교체해야 되는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청년위원회 회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이루어진 것으로 회원들의 가정에서 자녀의 발달단계에 맞지 않아 활용되지 않는 휴먼장난감과 도서를 기증받아 소독과 세척을 거쳐 전달되었다.

전혜성 더불어민주당 부안군 청년위원장은“이번 장난감 및 도서 전달을 통해 코로나 19로 야외활동이 위축된 다문화가정 자녀들의 정서함양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고 장난감 구입에 따른 비용을 절약하고 자원 재활용 실천으로 환경을 보존하는 그린뉴딜정책에 동참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에 유안숙 부안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은“기부된 장난감 및 도서는 물품 분리 후 연령별, 지역별로 균등하게 배분될 것이며 부안군 청년위원들의 가슴 훈훈한 나눔 실천은 지역사회 공동육아문화를 확산하는 기부문화의 촉진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부안=이헌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