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스마트농업 테스트베드, 방울토마토 실증 재배

눈으로 한번, 맛으로 또 한번 반하는 클로렐라 토마토

2021-03-23     김태인 기자

진안군은 지역 적합 방울토마토 선발을 위하여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클로렐라 활용기술 지원을 받아 방울토마토를 실증 재배하여 본격적으로 수확에 들어갔다. 
스마트농업 테스트베드 교육장은 725㎡로 기계실과 재배실 2동에 딸기와 토마토를 실증재배하고 있다. 지난해 9월 방울토마토 3개 품종 440주를 정식하여 재배하고 있으며, 양액기, 복합환경제어 시스템 적용 스마트 재배기술을 적용하고 있다. 
토마토는 주1회 수확하여 전주에 위치한 진안로컬푸드 및 주민 직거래 판매를 하고 있으며, 노랑토마토와 빨강토마토가 혼합되어 있어 보는 재미와 먹는 재미를 주고 있다.  특히, 안전농산물에 대한 소비자 요구에 맞춰 친환경적인 클로렐라 처리로 토마토의 곰팡이병이 예방되고 토마토의 당도와 식감이 매우 향상되어 품질이 우수해 지는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고경식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스마트온실에서 선발된 3개 품종을 금년 시범농가에 적용하고 스마트온실 환경제어 기술 등을 적극적으로 지도하여 진안로컬푸드 품목 다양화와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