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0만 전북인 단결해 ‘밝은 미래’열자

재경전북도민회 2021 정기총회 성황

2021-03-22     이민영 기자
재경

사단법인 재경전라북도민회(회장 김홍국/하림그룹 회장)‘2021 정기총회’에서 김홍국 회장을 비롯한 참석 인사들은‘출향 인사들의 단결과 화합으로 전북의 밝은 미래를 열어 나가자’고 발언했다.
 
이날 오전 11시 프리마호텔 에메랄드홀에서 열린 정기총회는 이관식 재경장수군민회 사무총장의 사회로 시작돼 코로나 19 감염예방 지침을 준수하는 가운데 진행됐다.

장기철 상임부회장은“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지침을 엄수 하에 부득이 집합행사를 갖게 됐다”며,“코로나 19가 빨리 끝나 잘 모실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인사했다. 

이날 정기총회는 2019년 결산 보고(재무제표 등), 2020년 결산 보고(재무제표 등), 참석자 인사 등을 이어갔다.

송하진 도지사는 영상 축사에서 “어려운 시기에 고향을 위해 뜻을 같이 해 감사하다”며, 최초의 국가예산 8조원 시대를 비롯한 탄소산업 등 지역현안을 설명했다.

22일

김홍국 회장은“코로나 19로 인해 지난 7월 이후 집합행사를 갖지 못해 죄송하다”고 인사한 뒤“전북의 자연환경과 문화유산은 전북 발전을 위한 미래 자산이다”며,“지속적으로 고향발전을 위해 돕겠다”고 밝혔다.

김덕룡 고문은 “항상 느끼는 일이지만, 정치적인 영향력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강조하며, “당장 민주당 당 대표도 되고 좋은 일들이 많이 일어나기를 바란다”고 축하했다.

홍영표 의원은 ‘민주당과 문재인정부가 성공하도록 힘을 모아달라’했으며, 안규백 의원은 ‘디지털 시대에 살고 있지만, 만남이 좋은 것 같다’고 인사했다.

정운천 의원은 국민의힘 동행의원의 활동을 소개하며, 비례대표 5명(25%) 반영에 따른 설명을 이어갔다. 김성주 민주당 도당위원장은“출향 인사까지 600만 전북인이 힘을 합쳐 무언가를 이뤄내자”고 강조했다.

이 밖의 강병원 의원, 배진교 의원, 김수흥 의원, 이원택 의원 등도 덕담을 이어갔다. 

주요 참석자는 신임회장으로 처음 합류한 하종대 회장(부안군민회)을 비롯한 14개 시·군 향우회장, 안남영 수원시 도민회장을 비롯한 경기도내 각 시군 재수도권 향우회장, 임종오 이사를 비롯한 이사진, 김상희 여성회장, 임연택 골프회장 등 재경도민회 산하단체 임원 등이 참석했다.

외부 인사로는 서창훈 전북일보 회장, 김홍규 전주고 재경동문회장, 이낙연 민주당 중앙선대 상임위원장,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 등이 참석했다.

서울 = 이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