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 전북본부, 지적재조사 책임수행기관 협의체 구성으로 공적역할 확대

2021-03-20     왕영관 기자

한국국토정보공사(LX) 전북지역본부(본부장 이권)는 전북도청 및 15개 지역자치단체 지적재조사 담당자, 민간업체와 공동으로 민·관·공 협의체를 구성하고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지적재조사는 토지의 경계, 면적 등을 측량하고 조사해 새로운 공부에 등록하는 국책사업으로 2012년에서 2030년까지 시행될 예정이며, 책임수행기관 제도를 선제적으로 도입해 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LX는 지적재조사 협력수행자인 민간업체에게 지적재조사 측량에 필요한 소프트웨어를 무상으로 제공하고, 운용기술을 교육하는 등 민간업체와의 상호 신뢰를 가진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권 본부장은 “6월23일 시행될 ‘책임수행기관’ 제도를 선제적으로 도입한 지적재조사 사업의 책임수행기관인 LX가 그 역할을 적극 수행해 민간시장 활성화와 공공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왕영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