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전주완주시군지부·전주시여성자원활동센터, 사랑의 간식 나눔 행사

2021-03-20     왕영관 기자

농협전주완주시군지부(지부장 송혁)와 전주시여성자원활동센터(회장 황정희)는 지난 19일 전주송천중고등학교을 방문해 “사랑의 햄버거 나눔” 행사를 가졌다.
 
농협전주완주시군지부와 전주시여성자원활동센터는 지난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농촌일손돕기,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실시해오고 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직접 봉사가 불가능한 상황임을 고려해 농협전주완주시군지부 직원들과 전주시여성자원활동센터 회원들이 직접 만든 햄버거 200여 개와 과일, 음료수 등을 학교에 전달했다.
 
황정희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취약계층이 상대적으로 더 소외받고 있어 지속적인 봉사와 나눔이 필요하다”며 “학생들을 만나지 못해 아쉽지만 간식을 맛있게 먹고 건강하게 생활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송혁 지부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와 나눔문화 확산운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온기와 정이 넘치는 지역사회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왕영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