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 진서면 주민자치위, 벚꽃나무 식재

2021-03-19     이헌치 기자

진서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박병우)는 매력부안 진서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8일 주민자치위원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곰소항 입구에 위치한 범섬 공원에 벚나무 30그루를 식재했다.

범섬은 곰소항 길목에 위치하고 있어 관광객들도 많이 지나가는 곳이며, 지역주민들의 건강증진과 휴식공간으로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이다.

봄이 되면 벚꽃이 만개해 공원을 화려하게 빛내주고, 가을이면 붉게 물든 단풍이 이용객들을 환하게 맞이할 것이다.

작년에는 코로나19 극복 희망일자리사업을 통해 범섬 산책로를 재정비 하여  깔끔하고 아름다운 산책로가 되어 공원 이용객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박병우 주민자치위원장은 “식재에 참여해 준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위원들과 함께 직접 식재 함으로써 지역에 대한 애착심과 보람을 더욱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나무를 식재하는 것만큼 지속적으로 관리하는 것도 중요하다”며 범섬 공원 가꾸기에 적극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부안=이헌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