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전북천년명가 육성사업 참여업체 모집

2021-03-18     김명수 기자

전라북도와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원장 조지훈, 이하 경진원)이 운영하는 전북소상공인광역지원센터는 30년 넘게 한 길 경영을 하며 가업을 승계한 우수 소상공인을 ‘전북천년명가’로 선정하여 적극 육성하고자 참여업체를 모집한다.

‘전북천년명가 육성사업’은 전라북도 내 30년 이상 사업을 영위중인 우수 소상공인을 발굴해 경영지원금, 홍보와 마케팅, 특례보증 등 다양한 지원으로 추가 성장을 지원하고, 그 성공모델을 확산시켜 지속 가능경영의 선순환 생태계를 조성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모집 대상은 도내 30년 이상 사업 영위 중인 소상공인으로 유흥·도박·향락을 제외한 모든 업종에서 신청 가능하다.

‘전북천년명가’로 선정되면 3년간의 관리기간을 갖고 경영지원금(업체당 최대 2000만원), 특례보증(최대 5000만원), 인증서 및 인증현판, 홍보영상 제작 및 TV방송 홍보, 전북투어패스 연계 관광상품화, 전담멘토의 맞춤형 1:1 컨설팅 등 다양한 분야를 지원받는다.

올해로 3년차를 맞이한 ‘전라북도 천년명가 육성사업’은 현재까지 20업체가 지정됐다. 군산 4업체, 전주 3업체, 김제, 익산, 정읍, 순창, 무주 각 2업체, 부안, 고창, 장수 각 1업체이다. 

경진원 조지훈 원장은 “지역경제가 활로를 찾고 나아가 천년전북의 위상을 높이며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꾸준히 도내 향토기업을 발굴하고 소상공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전북천년명가가 역사와 전통을 기반으로 천년을 이어가는 거목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경진원 홈페이지(www.jbba.kr)에서 신청양식을 작성해 우편 또는 메일로 접수 하면 된다. 김명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