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제3기 마을해설사 양성

마을과 농촌의 가치를 알리는 마을이야기꾼

2021-03-18     김태인 기자

진안군은 18일 마이산 에코타운에서 진안군 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제3기 마을해설사 양성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진안군의 역사와 문화의 이해, 마을조사, 마을생태해설 및 스토리텔링, 시나리오 구성 및 실전스피치 등 마을해설사로서 필요한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으며 3월 18일부터 4월 15일까지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총 9회 과정으로 진행된다. 
교육을 통해 양성된 마을해설사는 마을만들기 학습과 체험학습 등을 위해 진안군을 찾는 방문객과 학생들에게 마을과 농촌의 가치를 알리고 농촌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진안군과 진안군마을만들기지원센터는 2017년 마을만들기를 기반으로 하는 차별화된 마을관광 시스템을 구축하여 2018년부터 마을의 공동소득 증대와 마을활력을 높이기 위해 마을과 마을·관광지 등을 연결하는 마을여행(진안고원 촌스런 마을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마을 해설사들이 방문객에게는 다양한 마을만들기 활동과 농촌체험 프로그램 운영을 양성에 앞장서 대외적로는 마을만들기 선진지 이미지를 더욱 강화시키고, 대내적으로는 마을관광시스템의 안정적인 정착과 마을공동체 활성화에 앞장 서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