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중산신협 효천지점 ‘무인민원발급’서비스 제공

2021-03-16     김명수 기자

전주중산신협(이사장 유학봉)은 효천지구 내 지역주민들의 정부민원 편의를 제공하고자 완산구청과 협의 끝에 무인민원발급기를 효천지점에 설치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16일 밝혔다.

전주효천지구는 2019년부터 최근까지 4500여 세대가 입주해 인근 지역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전주중산신협 또한 2019년에 효천지점을 설치해 지역주민들에게 맞춤형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에 설치된 무인민원발급기는 7시에서 23시30분까지 이용이 가능하며 주말과 공휴일을 포함하여 365일 민원서류 발급이 가능하다. 75종의 민원서류를 창구보다 50% 감면된 수수료로 발급 받을 수 있다. 가족관계와 관련된 서류의 경우 법원과 협의를 마친 후 추가로 발급이 가능할 예정이다.

또한, 시각 및 지체장애인들도 누구나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음성안내시스템, 점자키보드, 화면확대, 이어폰 사용 기능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편의기능도 포함하고 있어 다양한 행정 수요에 대한 만족도를 높였다.

전주중산신협 김지엽 지점장은 “전주중산신협은 지역사회와 주민들의 만족도 향상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한편, 전주중산신협(이사장 유학봉)은 자산 약 2200억원, 조합원수 약 1만2000명의 중견조합으로서 순자본비율 7%의 탄탄한 재무구조를 자랑하며, 신협중앙회전북지부 경영평가에서 12년 연속 수상했고, 2020년에는 경영평가 최우수상 및 금융감독원장표창을 수상할 정도로 우수한 경영을 이어오고 있다. 김명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