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모 고교, 기숙사상 1명 코로나19 확진으로 원격수업 전환

2021-03-15     김영무 기자

익산 모 고등학교가 기숙사 입사생 1명의 코로나19 확진에 따라 전 학년 원격수업으로 전환했다. 15일 전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이 학교에 입사해 있는 2학년 학생 1명이 가족의 확진자 접촉에 따라 검사를 받은 결과 지난 12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도 교육청은 지난 13일 학생 70명과 교직원 7명에 대한 검사를 실시, 이 가운데 학생 22명과 교사 3명이 밀접접촉자로 자가격토록 했고 14일에는 전수 검사를 진행했다. 도 교육청 관계자는 "확진자 발생으로 이 학교는 15일부터 원격수업으로 전환했다"며 "29일이 예정 등교일이지만 추가 확진자가 발생할 경우에는 변동이 있을 수 있다"고 말했다.김영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