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살루스 안전, 꿈드래장애인협회에 마스크 1만8000장 기탁

2021-03-15     김영무 기자

 

익산시에 소재한 살루스안전(대표 정호영)은 최근 꿈드래장애인협회(회장 양현섭)를 방문해 일회용 마스크 1만8000개를 기탁했다.

살루스안전은 특수산업용 장갑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이날 기탁된 마스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도움이 필요한 전라북도 내 장애인 등 다양한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정호영 대표는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취약계층의 감염병 예방을 위해 지원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양현섭 회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온정을 베푸는 분들 덕분에 위기를 극복하고 있다”며 “보내주신 물품과 응원의 메시지를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해 드리겠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한편 살루스안전은 최근 익산시와 장수군에도 1만여 개의 마스크를 지원하는 등 사회공헌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김영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