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 식품산업커플링사업단, 14년 연속 산·학·관 커플링 사업 선정

2021-03-15     정영안 기자

 

원광대학교 식품산업커플링사업단은 2008년부터 2021년까지 14년 연속 대학 산··관 커플링사업에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대학 산··관 식품산업커플링사업은 도내 식품기업과 대학 간 협력을 통해 기업현장에서 요구하는 맞춤형 우수 전문 인력을 양성한다.

전라북도가 주관하는 이 사업은 식품기업에 우수인력을 지원하고, 도내 대학생들의 취업지원을 위한 사업으로 식품기업이 선호하는 전문성과 창조성, 인성이 함양된 경쟁력 있는 우수한 인재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원광대 산··관 식품산업커플링사업단은 식품품질안전 및 생산관리, 식품연구개발 및 외식산업 등 다양한 식품 분야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또한 기업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과 식품 산업체 전문가 특강, HACCP 팀장 교육, GMP품질관리인 교육, 아동요리지도사, ·단기 산업체 현장실습, 산학공동프로젝트 등 기업이 원하는 인재로 성장하도록 학생들을 지도해 매년 90% 이상 높은 졸업생 취업률을 보이고 있다.

원광대 식품산업커플링사업단장 이영은(사진 식품영양학과) 교수는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산··관 커플링 사업의 목적에 맞춰 높은 취업률을 달성한 것은 전라북도 관계자를 비롯해 참여기업과 교수, 학생 등 모두의 헌신과 노력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도내 식품기업과 우수한 인력 양성 및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더욱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익산=정영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