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안성면 농촌지도자회 장학금 기탁

2021-03-14     한용성 기자

 

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이사장 황인홍 무주군수)은 지난 12일 안성면 농촌지도자회 공환규 회장과 임원들이 무주군청을 방문, 1백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공환규 회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가운데 회원들의 마음이 공부하는 학생들에게는 용기가 되고 뒷바라지하는 학부모님들에게는 보탬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며 “안성면 농촌지도자회도 무주농업 발전과 농업인 행복을 위해 더 열심히 뛰며 지역사회에 이로운 활동을 해나가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무주군 안성면 농촌지도자회는 1960년대 활동을 시작한 단체로 109명의 회원들은 시가지 및 하천, 농경지 주변 농약 공병과 폐비닐 수거 등의 환경정화를 비롯한 이웃돕기와 나무심기, 농약안전사용 교육 실시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황인홍 이사장(무주군수)은 “부모의 심정으로 지역 학생들을 생각해주시는 여러분이 계셔 정말 든든하다”라며 “우리 무주의 아이들이 도시 못지않은 환경과 교육열 속에서 공부하며 잘 자랄 수 있도록 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에서도 든든하게 뒷받침해나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