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해빙기 위험시설 안전점검

2021-03-12     이헌치 기자

부안군(군수 권익현)은 이달 말까지 봄철 해빙기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급경사지, 옹벽·석축, 건설현장, 문화재 등 재난취약시설에 대한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사항은 시설물 균열·변형 발생 여부와 침하·기울어짐 등 발생여부, 배수시설 노후화 상태 등이며 마스크 착용, 손 소독, 필수 최소인원 참석 등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해 점검한다.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은 점검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를 하고 현장 조치가 어려운 경우에는 안전시설물(통제선, 사용금지 표지판) 설치를 통해 조치사항 이행 전까지의 현장안전을 확보하도록 지도할 방침이다.

예산 확보를 통해 보수·보강이 필요한 사항은 개선이 완료될 때까지 지속적인 관리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현장에서 해빙기 사고예방을 위한 안전교육 및 자율적인 점검에 활용할 수 있도록 안전점검표도 배부할 계획이다. 

부안=이헌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