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기독교연합회 빈틈없는 방역망 구축

2021-03-09     정영안 기자

 

익산시와 기독교연합회가 코로나19 조기종식을 위한 방역수칙 이행점검 회의를 열고 협조체계를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

9일 익산시와 익산기독교연합회는코로나19 대응 공동협의회를 열고 기독교계의 책임성을 갖춘 자율방역망이 제대로 이행되고 있는지 점검 회의를 지난 8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익산지역 기독교계는 방역수칙을 준수하는 예배는 물론 매주 주보에 코로나19 정부 지침과 익산시 대응매뉴얼을 안내하는 책임성을 갖춘 자율방역 활동을 펼치고 있다.

두 기관은 앞으로 타 지역 일부 교회에서 발생한 마스크 미착용 설교나 식사 제공, 성가대 활동 등에 대한 공동협의회 점검을 강화해 자율방역의 책임성을 강조해 나가기로 했다.

익산시와 기독교연합회는 매월 2차례 이상 정기회의를 통해 코로나19 조기종식을 위한 현실적인 개선책을 공유하며 빈틈없는익산형 방역활동에 나서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협의체는 방역당국의 조치사항이 빠르게 전달되고, 빠르게 조치가 되는 효과를 거두고 있다익산지역 기독교계가 방역수칙을 스스로 준수하며 행정적 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서주고 계셔서 거듭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익산=정영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