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안전공사, 해빙기 맞아 신재생에너지시설 안전관리 실태점검

에너지공단, 학계 전문가와 합동…산지태양광, 연료전지 발전시설 대상

2021-03-08     왕영관 기자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박지현)는 재난 취약시기인 해빙기를 앞두고 신재생에너지 발전설비의 안전관리 실태를 확인하기 위한 합동 점검을 마쳤다고 8일 밝혔다.

2월23일부터 3월5일까지 열흘 간 한국에너지공단, 학계 전문가와 합동으로 펼친 이번 안전점검은 태양광과 풍력은 물론, 연료전지, 에너지저장장치, 소수력 등 40여 개 주요 발전시설을 대상으로 했다.

공사는 이번 합동 점검결과를 토대로, 화재나 자연재해로 인한 시설 안전사고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관련 대책을 강구해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정부, 유관기관과도 협력해 신재생에너지 발전설비에 대한 종합 안전관리 개선방안을 마련하는 데도 일익을 보탤 예정이다. 
왕영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