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 의사소통센터, ‘내가 사랑한 한 권의 책’ 시즌3 시작

2021-03-08     정영안 기자

 

원광대학교는 의사소통센터가 내가 사랑한 한 권의 책, 내사랑 원북 챌린지프로그램 세 번째 시즌을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

인문학적 소양 함양을 위한 이 프로그램은 장르를 불문하고 감명 깊게 읽었던 책을 5분 이내의 영상 콘텐츠로 소개하는 참여형 캠페인이다.

지난해 학생 및 교직원들을 중심으로 총 22편이 제작돼 매주 대학 홈페이지와 유튜브, 페이스북 등 대학 공식 SNS에 업로드 한 결과 누적 조회 수 22천회를 기록했다.

시즌3을 맞이한 올해는 지역 공동체 참여를 위해 대학 구성원에 국한했던 기존과 달리 익산시민을 포함한 지역 구성원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김용상(융합교양대학 의사소통센터) 연구교수는 우리는 짧은 분량의 문화콘텐츠 소비를 지향하는 스낵 컬처 시대를 살아가고, ‘내가 사랑한 한 권의 책은 이런 소비문화를 고려한 결과물이라며 최소한의 시간으로 최대한 많은 인문학적 소양 습득이 이루어지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참여는 의사소통센터(850-5397)에 의사를 밝힌 후 독서 소감을 촬영, 영상을 의사소통센터 메일(cec7132@wku.ac.kr)로 보내면 된다.

익산=정영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