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체육회, CI·캐릭터·슬로건 선포식 개최

2021-03-07     정석현 기자

전북체육회가 지난 5일 CI·캐릭터 및 슬로건 선포식을 열고 체육회의 새로운 얼굴을 대외적으로 알렸다.

이번에 만들어진 CI는 전북체육회의 한글 자음인 ‘ㅈ·ㅂ·ㅊ’을 사람으로 형상화해 역동적인 선수, 환호하는 도민, 유관기관과 조화와 협치를 이루는 체육회를 상징화했다.

전북체육회는 이날 CI와 함께 캐릭터(마스코트)와 슬로건도 발표했다.

캐릭터는 멸종위기 동물이자 천연기념물 제330호로 지정 된 ‘수달’을 모티브화 했다.

브랜드 슬로건은 ‘건강한 체육, 행복한 도민, 빛나는 전북’이다.

정강선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그동안 전북체육회의 얼굴이 없어 정체성을 나타낼 수 없었는 데 CI 개발을 통해 새롭게 태어났다”며 “앞으로도 변화와 혁신을 통해 도민들에게 사랑받는 체육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정석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