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15번 코로나19 확진 접촉자 전원 ‘음성’

2021-03-07     임동갑 기자

 

 

고창군 15번째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한 전원이 음정 판정을 받았다.

 

고창군에 따르면 고창읍사무소의 근무자 A씨는 지난 5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같은 공간에 머물렀던 직원 및 밀접 접촉자에 대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한 결과 추가 확진자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지난달 27일 서울의 한 주점을 방문했는데, 이곳에서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접촉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고창군은 확진자 접촉에 따른 읍사무소 직원의 자가격리 조치에 따른 행정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대체인력을 투입할 계획이다.

 

또한, 선제적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지난 2일에서 4일 사이에 읍사무소 민원실을 방문한 민원인 중 의심 증상자는 선별진료소를 찾아 꼭 검사를 받아달라는 안내문자를 발송했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인한 지역사회 확산을 막기 위해 긴급 방역활동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마스크 착용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개인위생관리에 철저를 기해 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