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아동보호전문기관-남원시청, 아동학대업무 전문성 강화를 위한 워크숍 진행

아동학대 판례분석, 사례관리 절차공유 등을 통해 민관협력체계 구축 및 전문성 강화

2021-03-08     천희철 기자

전라북도남원시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김완진)은 남원시청 여성가족과(과장 김순복)은 아동학대 업무수행인력 전문성 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4일과 5일 양일간 진행됐으며, 아동학대 판례분석, 아동학대 조사업무 역량강화, 사례관리 절차 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워크숍에서는 실제적인 사례에 대한 토의 및 아동학대 재발 방지책을 마련하는 등 민관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다양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김완진 전라북도남원시아동보호전문기관장은 “이번 워크숍으로 아동학대 대응체계 정착에 한 발짝 다가서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피해아동에게 적절한 조치와 사례관리가 이뤄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남원시청과 적극적으로 협력해 안전한 지역사회를 조성하여 아동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자라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라북도남원시아동보호전문기관은 아동복지법 제45조(아동보호전문기관의 설치)에 의거하여 설치되었으며 동법 제46조에 의거해 남원시 지역의 학대 피해아동 및 가족 상담 치료, 학대 피해아동 사례 관리 및 사후 관리, 아동학대 예방 관련 교육 및 홍보 등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남원=천희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