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 중소기업협동조합 릴레이 사랑나눔 활동

2021-03-04     김명수 기자

전북가구공업협동조합(이사장 박병모), 전북합성수지공업협동조합(이사장 채정묵)은 4일 450만원 상당의 지역생산 농산물(쌀)과 마스크를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불우이웃에게 나눔의 후원물품을 전했다. 

이번 전달식에는 (사)예손사랑나눔공동체에서 박승찬 중소기업중앙회 전북지역본부장, 선진공업(주) 김상용 회장, 송병희 (사)예손사랑나눔공동체 대표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두 개 조합은 지난해 4월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했던 지역농가의 ‘친환경농산물 사주기운동 캠페인’에 참여해 500만원의 농산물을 구매했고, 12월에도 450만원 상당의 후원물품을 완주 불우이웃에 전하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위해 십시일반 정성을 모아 세 번째 릴레이 기부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두 조합 관계자는 “전북지역 중소기업협동조합에서는 중소기업인의 작은 정성들이 우리지역 불우한 이웃들에게 작지만 진심어린 따뜻한 온정이 전달되어 희망과 용기를 가졌으면 하는 마음으로 기부문화를 더욱 더 활성화 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김명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