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취약계층 아동들 방문 간호한다

건강 및 생활전반 살피고 돌봐

2021-03-03     한용성 기자

무주군이 저소득 · 요보호 취약계층 아동(88세대)들을 방문 · 간호해 눈길을 끌고 있다. 

무주군에 따르면 현재 각 읍 · 면에 배치돼 있는 방문 간호사들을 통해 드림스타트 아동과 가정위탁 세대 아동들의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마스크 착용과 손 씻기, 거리두기 등의 방역 수칙을 공유하고 있다. 

그 과정에서 문제 상황이 발견된 아동들에 대해서는 드림스타트팀이 개별적으로 방문해 생활 및 건강상태 전반을 살피고 관련 기관 연계 · 사례관리 등의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또 아동들의 욕구사항들을 파악해 적극 지원하는 한편, 부모들을 상대로 아동학대 관련 교육을 진행하는 등 아동과 가정을 보호하는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무주군청 사회복지과 드림스타트팀 박하영 팀장은 “어려운 처지에 있는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다는데 가장 큰 목적이 있다”라며 “의료취약 아동들을 위한 체계적인 건강관리 지원을 비롯해 학대의심 아동들에 대한 적극적인 개입과 사례관리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