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실내수영장·배드민턴장 등 체육시설 운영 재개

2021-03-03     김종준 기자

사회적 거리두기로 운영이 중단됐던 군산시 관내 체육시설들이 운영을 재개한다.

 

시는 월명수영장, 대야국민체육센터수영장, 군산실내배드민턴장 등 실내체육시설과 축구장, 야구장, 테니스장 등 야외체육시설을 개방했다.

 

일부 경기단체에 위탁된 체육시설도 철저한 방역체계를 구축해 운영을 재개한다.

 

먼저 군산체력인증센터는 측정대상을 군산시민으로 제한하고 측정인원은 30분당 1, 하루 최대 12명으로 측정을 제한한다.

 

실내수영장은 평일 06~20, 토요일 06~18, 일요일 09~18시이며 월명수영장 110, 대야국민체육센터수영장은 75명으로 제한된다.

 

또한 이용시간도 2시간 이내로 제한 운영되며 이용객을 위한 강습프로그램 및 체력단련실, 체온관리실 등 부대시설은 운영되지 않는다.

 

실내배드민턴장은 06~22시까지 이전과 변동 없이 운영되나 50% 인원제한 유지를 위해 총 15개 코트 중 8개 코트를 2시간 기준 원칙으로 운영한다.

 

한편,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에서도 5명 이상 사적모임 금지는 여전히 유지되며 체육시설을 이용할 경우에도 4인 이내에서만 참여가 가능하다.

 

다만, 야구·축구 동호회 경우에는 시설관리자가 있는 스포츠 시설에서만 제한적으로 허용된다.

 

군산=김종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