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 국가대표 ‘옹알스’ 군산예당 출격 준비

2021-03-03     김종준 기자

군산예술의전당이 올해 첫 기획공연으로 코미디 국가대표 옹알스공연을 오는 20일 오후 2시와 5, 2회에 걸쳐 진행한다.

 

옹알스는 지난 2007년 시작해 14년 동안 22개국 47개 도시를 투어하며 큰 호응을 이끈 작품이다.

 

베블링 코미디를 포함해 아기들의 장난감들을 재해석해 저글링, 마임, 비트박스로 관객들에게 웃음을 안겨주는 퍼포먼스 코미디 공연이다.

 

특히, 어려운 대사나 상황 설정이 없어 남녀노소 모두가 함께 웃고 즐길 수 있는 덕분에 젊은 층뿐만 아니라 가족 단위의 관객들까지 발길이 끊이질 않고 있다.

 

또한 관객들에게 편견과 상처 없는 따뜻한 웃음을 전하고 싶다는 옹알스는 지난 20195월 배우 차인표가 감독을 맡아 제작한 옹알스의 다큐멘터리 영화 개봉으로 화제가 되기도 했다.

 

나이뿐 아니라 언어의 장벽까지 뛰어넘은 옹알스는 지난 2010년과 2011년에 개최한 에든버러 페스티벌에서 평점 5점 만점인 별 5개를 받아 실력을 입증했다.

 

티켓 예매는 티켓링크와 현장 예매 커피브라운(465-7730)에서 가능하며 R2만원 S1만원으로 오는 12일까지 20% 할인이 진행된다.

 

군산=김종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