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경력단절 여성 ‘집단상담 프로그램’ 운영

2021-03-01     김진엽 기자

정읍시가 긴 시간 직장생활을 하지 않아 취업 의욕을 상실했거나 자신감이 부족한 경력단절 여성을 대상으로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집단상담 프로그램은 결혼과 임신, 출산, 육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에게 취업에 대한 자신감을 심어주고 구직능력을 향상시켜 진로 설정과 장·단기 경력을 설계해주는 무료 교육과정이다.

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고용노동부 지원을 받아 경력단절 여성 집단상담 프로그램 참여자를 연중 모집하고 있다.

교육은 직업세계 변화 알기, 진로 탐색, 이력서·자기소개서 작성법, 면접 이해, 심층 상담 등의 5일 기본과정(20시간)3일 심화과정(12시간)으로 진행된다.

교육 특성상 대면교육으로 진행함에 따라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운영할 예정이다.

참여자에게는 수료증과 기념품이 제공되며, 실업급여 대상자의 경우 구직활동 인정을 받을 수 있고 국민취업지원제도와 연계도 가능하다.

수료 후에는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통해 적극적으로 취업을 알선하며,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직업교육훈련 및 인턴십 지원에 우선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정읍여성문화관 여성새로일하기센터(539-5595)로 문의하면 된다. 정읍=김진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