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의회 확진자 발생 폐쇄...임시회도 연기

3월 2일 개최 예정 제379회 임시회 2주 연기 확진자 밀접 접촉자 11명 전원 음성

2021-02-26     이건주 기자

전북도의회가 사무처 여직원의 코로나19 확진 판정에 따라 예정된 임시회 일정을 2주 연기했다.

26일 도의회는 긴급 회의를 열고 "오는 2일부터 예정된 제379회 임시회 회기 일정을 2주간 연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도의회는 25일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의회청사를 소독하고 필수인원을 제외한 전 직원을 재택 근무토록 하는 등 방역을 강화했다.

또 사회적 거리두기와 청사 출입제한 등의 조치 등 사실상의 폐쇄를 결정하고 의원들의 출입도 자제토록 했다.

한편 확진 여직원과 밀접접촉자로 분류된 상임위원회 소속 직원 11명은 1차 검사에서 모두 음성으로 나왔으며 이들은 3월 10일까지 자가격리된다. 이건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