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옹동면 ‘얼굴 없는 천사’ 이웃사랑 훈훈

코로나19 극복 위해 350만원 상당 KF94 마스크 7000장 후원

2021-02-25     김진엽 기자

정읍시 옹동면사무소(면장 김정균)에 얼굴 없는 천사가 이웃사랑을 실천해 훈훈함을 안겨주고 있다.

옹동면사무소에 따르면 지난 22일 산성초 졸업생이라는 익명의 독지자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350만원 상당의 KF94 마스크 7000장을 후원했다.

이날 전달된 마스크는 후원자의 마음을 담아 옹동면민 1019세대 1682명에게 골고루 지원할 예정이다.

김정균 면장은 모두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선행을 베풀어 주신 독지가께 감사드린다코로나19 장기화로 지쳐 있는 주민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정읍=김진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