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기전대 전주메이커빌리지, 청년 창업 기업 마타니아 퍼니처와 협약

2021-02-24     이재봉 기자

전라감영로에 위치한 메이커스페이스인 전주메이커빌리지가 청년 창업 기업인 마타니아퍼니처와 지난 23일 메이커 문화 확산 및 동반 성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전주메이커빌리지는 전라감영로에 위치한 전주형 메이커스페이스로 목공 및 3D프린팅을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 협약은 전주기전대학과 창업기업의 교육 및 기술 공유를 위해 체결됐다.

마타니아퍼니처는 프리미엄 가구 제작 업체로 전주청년들이 모여 창업한 청년창업기업이다. 앞으로 전주메이커빌리지는 기반 인프라를 공유하고 시제품 제작을 지원하며 마타니아퍼니처는 직원 역량 강화를 위한 기술 공유에 협력한다.

특히 이번 협약은 마타니아퍼니처 김다훈 대표 및 직원들이 전주메이커빌리지의 3D모델링 교육에 참여하면서 진행되었고 추후 전주메이커빌리지의 직원들도 마타니아퍼니처의 목공 기술을 공유해 동반성장을 도모할 예정이다.

전주메이커빌리지 총괄책임자인 조덕현 전주기전대학 산학협력단장은 “전주메이커빌리지와 마타니아퍼니처가 협력하여 동반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어 기쁘다. 앞으로 지역사회와 청년창업기업들이 협력하여 성장을 위한 안정적인 기반을 마련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전주메이커빌리지는 지난 23일부터 3D모델링 기초교육을 진행 중에 있으며 25일까지 전주시민들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