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인 제3대 군산시농업인단체협의회장 선출

- ”농업인 화합·농업경쟁력 강화에 주력할 터”

2021-02-23     김종준 기자

3대 군산시농업인단체협의회 회장에 한국농업경영인 군산시연합회 최태인(48) 회장이 선출됐다.

 

신임 최태인 회장은 대야에서 한우 300두를 사육하고 있는 축산 농업전문인으로 평소 농업혁신 및 농업인들의 권익증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쳐 오고 있다.

 

최 회장은 앞으로 2년 임기동안 군산시농업인단체 회원 간의 단합과 농업 경쟁력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농업인들이 갈수록 열악해지는 영농환경을 극복하고 희망찬 영농활동에 전념하도록 소통하는 협의회장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어 협의회가 군산지역 13개 단체의 대표단체로 더욱 굳게 자리매김하도록 정관을 정비해 조직을 강화하는 등 내실 있는 단체운영에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군산시농업인단체협의회는 13개 단체 4,500여명의 회원이 군산시 농업인의 날 개최 등 각종 지역 행사에 활발히 참여하며 지역 농업인들의 권익 대변에 적극 나서고 있다.

 

한편, 협의회 부회장은 석명욱 품목별농업인연합회 회장, 감사는 라영심 한국생활개선 군산시연합회 회장, 집행위원장에는 박순서 한국여성농업인 군산시연합회 회장이 각각 임명됐다.

 

군산=김종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