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의회 이명연 의원, 국립공공의대 설립 촉구 챌린지 동참

조속한 설립 통해 공공의료체계 확립 주장

2021-02-17     이건주 기자

전북도의회 이명연 위원장(환경복지위원장·전주11)이 폐교된 서남대 의대 정원을 활용한 남원 국립공공보건의료대학 설립을 위한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위원장은 전주시의회 강동화 의장의 지목으로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번 챌린지는 코로나19 팬데믹을 겪으며 공공의료체계 확립의 필요성 절감에도 일부 정치인들과 의료계의 반발로 설립이 지지부진한 상황에서 남원시의회에서 시작됐다.  

이 위원장은 “코로나19를 겪으며 공공의료정책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는 이미 형성됐다”며 “남원 국립공공의대의 조속한 설립을 통해 공공의료체계 기틀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명연 위원장은 환경복지위원회 소속 의원들과 남원 국립공공의대 설립의 뜻을 함께하기 위해 다음 챌린지 참여자로 이병철, 나기학, 진형석 의원을 지목했다. 이건주 기자